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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막힌일


BY 너죽어 2006-11-01

내 생애 이렇게 황당한 일은 처음입니다.

우리 아파트에서 생긴일 입니다.

어딜 다녀오니 아는 아줌마가 있어 이야기 하는 도중

애가 과자를 먹고 있길래 농담으로 `맛난거 먹네 형아도 하나 주라`

이랬죠 그래서 웃으면서 과자랑 사탕을 주길래 받아서 까고 있는데

뒤에 있던 XXX가 자기 애를 시켜서 과자 달라하라고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라 그냥 있었는데 뒤에서 자기 과자라고

달라하라면서 화를 내고 있는거였어요..너무 기가 막혀 ..

그 과자가 뒤에서 소리치는 그 아줌마가 준거라네요..

세상 천지에 주고는 다른애 준다고 달라하라는거나

싸운 아이라도 나눠 먹으라고 엄마가 가르쳐야지

다시 받아오라고 시키니 정말 어이 없더군요.

참 치사하다 나이값하라고 하고는 우리애를 손잡고 들어왔네요

같은 라인이라 뒤 따라 오더군요 그래서 참 너무하다 했더니

나보고 이미지 관리 하라네요..자기가 무슨 상관이라고

내가 이미지관리를 못해서 다른애 과자 먹는거 뺏아오라는 그런

논리가 어디 있습니다..무뇌아가 아니고선..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하다가 해봐야 소용 없을꺼고

워낙 말많고 시끄러운 사람이라 그냥 넘어갈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