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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의 초기증상 인가요? 조언 부탁요..


BY 우울한여자 2006-12-10

결혼 8 년차  입니다.  8년 동안  이런  이상한 기분  처음이라서 조언 부탁해요.

남편은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아 왔답니다.  물론 가족을 위해서 겠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회사일에 많이 힘들어 합니다.   힘들단 이유로  비지니스 클럽인가요? 그런 곳에 가서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것 까지 이해 해 줬어요..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가끔 모텔 영수증이 보입니다.  사장님이 술이 많이 취해  모셔다드렸다고 하던군요..  또  며칠 전 부턴가는  외박이 잦아지고 (3일정도)  말다툼을 심하게

했어요..   일이 넘 힘들어서 쉬는동안  혼자 여행을 가겠다고 하네요..

여자 생겼냐고  다그쳤더니    많이 힘들다면서  믿어달라고 꽃배달을 했더라구요..

어제가 제 생일이였거든요..

요즘엔  일때문에  외박 하고  술마셨다고 외박하고..  핸드폰 문자도 바로바로 지우는 것 같고..  위치추적하겠다고 하니 씻을때도  핸드폰을 들고 욕실로 들고 갑니다.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아니라고 믿어달라는데   영 느낌이  안좋아요..

잠도 못자고   힘이 드네요..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아무리 일이 바쁘고 힘들다고 하지만  옆에서 보기엔  남편이 우울해 보이고 외로워 보이네요. 사춘기 소년 처럼..

 

저한테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니가 내 맘을 어떻게 알겠냐고.

 

물론  제가 다 알아서 해야 할 일이지만 ...  외도의  증상인가요? 

 

비지니스 클럽을  한군데만  정하고 가거든요..  자주가니  것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신경쓰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도  맘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