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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네 돈을 빌려줘야 할까요??


BY 맏이맘 2006-12-12

  올 6월에 시동생이 정말 돈 한푼없어서 맏형인 제 남편이 천오백만원을 해 줘서 겨우 겨우 결혼은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워낙에 씨끄럽고 환경이 안 좋은 것 같아서 동서가 곧 출산도 하는데 이사를 하기로 했나봐요.. 동서 오빠네가 1천만원 빌려주고(결혼때 아무것도 해 준것이 없음) 나머지는 시동생이 갖고 있는 돈으로 하고 해서요. 3천만원짜리 빌라고 하네요. 그런데 얼마전에 시동생이 제 남편한테 전화를 해서 2백5십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나봐요.. 남편은 우선 홀시어머니께 돈이 있으시냐고 여쭤봤었나봐요.. 어머님왈 조금은 난처해 하시면서 '없는데~~~ 어쩌나~~~'하시더랍니다.. 아마도 곧 막내시동생이 결혼을 하는데 얼마 도와주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막내도 형편이 그만그만 하거든요.. 시장에서 야채장사 종업원이니까요.. 휴~~우~~ 우리 형편은 그나마 좋은 편이기는 하죠.. 집도 있고 맞벌이긴 한데.. 근데.. 돈거래라는 것이 별로 내키지가 않아서요.. 빌려주더라도 어떤 식으로 받아야 할지.. 형편도 그저 그런 시동생네.. 그래도 받기는 받아야줘.. 계속 기대면 곤란하니까요. 매월 얼마씩 갚으라고 할지.. 아니면 목돈으로 언제까지 갚으라고 할지.. 참 고민되네요.. 오후에 동서랑 통화하기로 했는데.. 돈거래 잘 해야 할 것 같아서요.. 현명한 방법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