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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 ㅜㅜ


BY 속상한맘 2006-12-22

부산으로 이사오면서 전세들어 살고 있는 중이에요~~

근데 집주인 며느리 빨간펜 관리사인지 한다고 한번 놀러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거절하기도 그렇고 해서 오라고 했죠.

오더니 팜플렛 내 놓으면서 책 사라고 ㅜㅜ

어쩌겠어요. 그래서 하나 구입했죠.

전 그러고 말꺼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또 놀러오겠다고 하는거에요~~

집에오면 또 그럴까 싶어서 바깥에서 보자고 했죠~~

 

약속을 잡고 나가니 "좋은 강좌 있는데, 같이 들어요." 하는거에요.

그래서 나온거 그냥 한번 따라가줬는데. 그 담부터가 문제네요^^

교육강좌 담당 실장이라는 사람 "호호 **씨, 한테 관리받으시면서 좋은책들 꼭 구입하세요."

제가 "이 종류들은 집에 있어요."했더니 "우리회사거랑 다른 회사거 비교하지 마시고, 그냥 있더라도 우리꺼 구입하세요." 하는 거에요

 

ㅜㅜ 일단 그 자리는 어찌어찌해서 피해서 돌아왔는데, 집주인 며느리 담주에 또 놀러오겠다고ㅜㅜ

 

 

아무래도 또 책 팔려고 오는 것 같은데, 모질게 하자니 집주인댁이라 그렇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잠도 안 와요~~ 신랑한테 이야기 하자니 괜히 시끄러워질것 같고,그냥 모질게 부담된니깐 자꾸 이렇게 오지말라고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