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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 아니네요..


BY 답답한이 2006-12-22

며칠전 그인간땜에 죽고싶다는 글을 쓴 사람입니다..

 

친정남동생때문에 속상해하던....

 

그인간 울언니한테 전화해서 우리에게 2800만원 주는날엔 울시댁과 남편 사무실 다 뒤짚어

 

엎는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울신랑한테 전화해서 나라는 년이 어떤 년인지 아느냐고 술집 다니고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다녔다고 했다더군요..

 

너무 분통이 터집니다.. 어찌 있지도 않은 일을 지 열받는다고 함부로 하는지.........

 

돌아버리겠습니다..

 

그인간 예전에 울언니한테도 열받는다고 형부한테 전화해서 없는말 있는말 다했던 그런 인

 

간 말종이구요............ 진짜... 형제가 아니라 웬수지요....

 

제가 무슨 잘못을했는지.. 전 그인간한테 수틀리면 두들겨맞고 온갖 욕설에... 그래도 동생이

 

라고 경찰에 고소한번 못하고 땡전한푼없는 지들 애새끼들 잘키우라며 돈 빌려준거밖에 없

 

습니다..

 

부모가 원망스러워요.. 저런인간을 왜 낳았는지.......지가 갚아야하는돈은 몇천만원이 더 있

 

는데도 매몰차게 못준다기에 그럼 2800만원을 갚고 종지부를 찍자고 해줬는데도...

 

머가 모자라 시댁, 남편 사무실 다 엎는다고 하는지.........

 

제가 지금 1초도 잠시도 못있겠습니다... 넘 불안해서요.... 진짜 이러다 정신이 돌아버릴거

 

같아요.... 

 

주위에 이런 얘기 할수도 없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가정에 있을수 있는 일인지요.....

 

생각같아선 흥신소에 사람이라도 사고 싶을 정도예요...

 

그인간 지 위에 아무도 무서운 사람이 없죠.. 14년차이나는 큰매형도 9년차이나는 제 남편에

 

게도 함부로 하는인간이니까요..

 

지 수틀이면 죽여버린다고 온갖욕설을 하는 인간이거든요......

 

요즘 4살, 2살된 아들들도 하나도 못챙길 상황이예요..

 

경찰서에다가도 상담을 해봤지만 일이 일어나기전이라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네요....

 

어디다 도움을 요청해야하나요.....

 

남편얼굴 보기도 너무 힘들구요... 시댁에가서 난리치면 우리 가정은 끝장이거든요........

 

아이들볼때마다 눈물나고 저같은 사람만나 결혼한 착한남편이 불쌍하고....

 

죽고싶은 맘 뿐이예요......

 

님들 이 상황에서 제가 어찌해야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