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는게 요즘처럼 힘든적도 없었던거 같다.
남편하나 있는것이 매일 사고만 친다...
몇해전 나몰래 주식한다고(잘 알지도 못하면서 친구따라 강남갔다..) 6백만원을
대출받아 투자했다가 석달만에 부도나서 그돈 다 날리고...
그리고 이번에는 핸드폰 잊어 버려놓고선,,
회사 캐비넷에 있다고 바득바득 우겨서 그런줄만 알고 있었더니..
어서 잊어 버렸는지... 남이 주워서 2백만원어치 핸폰을 사용했단다...
경찰서에 찾아가 갖은 수단 다써봤지만,,, 범인을 잡지 못해 그또한 우리가 갚아야
될 빚으로 남았다..
그렇다고 우리가 잘사는 형편이면 이까짓돈 할수도 있겠지만,,
시댁에서 보태준것 하나없어 우리힘으로 아파트 전세하나 얻어서 살고 있는지 지금...
너무나 허무하다...
참다참다 못해 대판 싸웠더니만,, 지도 지쳤다고 그만하란다..
그인간 얼굴만 보면 그놈의 돈이 아른거려,,, 속이다 썩어 뭉드러졌다.ㅠㅠ
아이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내속이 지금 내속이 아닌거 같다..
난 그놈의 인간땜에 또다시 취업전선에 뛰어 들었다.
나도 남들처럼 살수는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