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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나도 바람나고 싶다.


BY 가지 2007-02-11

요즘 봄도 아닌데, 이상하게 맘이 싱숭생숭 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여직까지 살면서,, 이런 맘 든적이 없거늘,,,

남들이 들으면 큰일날 소리라고 하겠죠....

남들이 들으면 미쳤다고 할지도 모르겠죠....

남들이 들으면 정신나갔다고 할지도 모르겠죠....

그런데,, 요즘은 남들에게 손가락질 당한다 해도, 욕을 얻어 먹는다 해도,

멋진 연애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저 정신 나간거 맞죠? 저 바람 난거 맞죠??

안되는줄 알면서, 안되는건줄 알면서,,, 바람이 나고 싶습니다.

저,, 어떻하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