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올리고 많은답변주셔서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몰라요....
그냥 헤어져라는 답변보다는... 정말 연륜이 많이 느껴지는 진실한 답변들이라 더 힘이된거 같아요....
그래서 선배님들 조언을 받아들여... 노력하는중이랍니다.
글올리고 이틀동안... 남편 워크샵가서 혼자서 많은생각을 했어요
평소같으면 남편한테 계속 전화했을텐데....
이틀동안... 문자 3통이 전부였네요.... 남편도 답장해주구요....
남편이 돌아온날.... 둘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답답하긴 했지만... 참았어요....
그리고 어제.... 퇴근후에... 조심스레 얘기를 꺼냈네요.....
그냥... 그동안일은 물어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얘기를 시작했네요...
아직도 많이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하는데.... 또 울컥했네요....
이런저런 얘기하고.... 그러다 나중에는 제가먼저 노력많이 할테니까....
많이 바라진 않을테지만 같이 노력해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하네요....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도 많고... 따지고싶은부분도 무지 많고...
앞으로 다시 안그럴지도... 솔직히 믿음이 가질 않지만....
지금으로선 선배님들말처럼 이게 최선인것 같아요.....
정말 신뢰라는게.... 살면서 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다시 그 신뢰를 쌓아가봐야죠....
열심히 노력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