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1년째 너무많은 일들이 지나가고 이젠 삶의 의욕조차 생기지 않는다. 사업하는집 막내아들 신혼을 본가에서 시작하고 6개월만에 씨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씨어머니돌아가시기일주일전에 나는 첫아이 출산을 하게되었고 신랑 씨숙 씨아버지는 한 회사에 다니고 씨아버지는 사장 ,씨숙은 이사 ,신랑은 경리과장 그외의다른직원등..........
씨어머니가 돌아가시자 회사도 급격히 어려워지고 아버님은 아버님나름데로 다른사업구상에 돈이란돈은 다쓸어가시고 씨숙은 씨숙데로 부동산사업한다며 경매에 손을데며 화사돈 있는돈 다끌어가고 신랑은 항상돈이모자라 손쉬운 집에돈 하물며 1년도 안된패물이며 분가할때쓸 장기적금통장이며 직장다닐때도 월급봉투는 커녕 푼돈으로 생활비를 타썼고 결혼4년만에 분가하게 되었는데 신랑이 전세자금대출받은사실도 분가하여 1년만에 알게되었다. 왜냐하면 본가에서 나올때 작은씨누이가 들어와서 아버님 모신다고하여 그집은 작은 누나이름으로 하게되었고 작은누나가 전세돈빼서 우리에게 준다고 하였는데 본가에 대출금값느라 우리가첫출발부터 빗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신랑은 사업하는 형과 아버지에게 본인이 대출하여 보태기 시작했고 나의이름까지 씨숙경매받은집명의를 빌려주게되었고 결국은 대출금액들을 값지못할지경까지오자 결혼6년만에 전세돈정도만주면90%대출받아 살수있는집으로 이사를 오게되었는데 그시점 회사는 부도가나고 여태껏월급은 커녕 퇴직금도 못받으면서 빗까지 달고 나와 여기저기 시달리는 찰라, 씨아버지가 지방에 사업을 벌려 아들들 중 말잘듯는 작은 아들이 할수없이 아버님한테로 가게되어 아이들도 있고 해서 우리는 주말부부가 되었다 1년6개월간 아버님은 하시는일이 돈이많이들어간다며 정상적인 월급한푼안주고 데는데로 주다보니 입에 풀칠만하고 집대출금도 값지 못하고 씨숙집명의 빌려준것까지 해결이 안되 우리가 살고 있는집은 경매로 넘어가고 결혼11년차 가정주부였던나는 파산자가 되고 남한테10원1장빌리고 사는 성격이아닌데 신랑의 잘못으로 가정은 풍지박산이되었다.
올해1학년입학하는작은딸 공부에욕심많은 초등5학년의큰딸때문에 이혼도 하지못하고 가진돈없이다시시작한터라 세는많이나가고 신랑은 월급150짜리 회사에 얼마전에 들어가게되었는데 형보증서준것때문에 허구헌날 유채동산 압류한다며 날아오고 이런생활을 끌고나가야될지 정말미칠지경이다.
아직도 처자식에겐 미안한줄모르고 떨어져 있는 우리가정을 이렇게 많들어 놓은 아버지만 안됐다며 안타깞게 생각하는 신랑이 야속하다. 자식이 자기만있는것도 아닌데 아직까지 떨어져 있는 아버님 전화번호 독촉금까지 우리집으로 날아오고 자기 앞가름도 못하면서 아직까지 형 아버지만 생각하는 신랑이랑 같이 살아야 하나 .... 아이들만 아니면 지금당장이라도 이혼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