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력이 좀 짧습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를 못했어요
일찌감치 공부는 아니다 싶어... 기술을 배워서..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기술자로써
제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먹고 사는데 지장 없고.... 걱정 없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사실 자식한테 ... 떳떳하지 못한 엄마 이더군요...
저역시 공부 하기 싫어서 어렸을때 땡땡이 치고 공부도 안하고 놀았는데
자식한테는 "공부 열심히 해라~~" 라고 하는게...
내색은 안 하지만..
솔직히 떳떳하지가 않네요...
그리고
제 말의 핵심 요지가 뭐냐면
아이가 점점 커 가는데...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교육은 가리킬수 있는데...
(엄마가 집에서 가르쳐 줘야 하쟎아요....)
근데 문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제가
제 머릿속에 있는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님들은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좀 아는게 많아야 제 아이를 좀 가르쳐 줄텐데... 참.. 걱정 스럽네요
제가 공부를 좀 해서 아이를 가르 치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이 없을까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 나이에 만학을 하기엔...(X)
핑계일진 모르지만....그건좀.... 아니구요...
아이를 제가 산수...수학 정도는 가르칠수 있게 하고 싶거든요...
초등학교 고학년과... 그리고 더 욕심을 부리자면 중학교 과정도....
하여간 지금 급한건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의 아이를 가르칠수 있도록 할수 있는 방법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정말 현명한 답변 기다립니다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정말 제 아이 만큼은 잘 키우고 싶은 욕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