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넘 황당한 일이 있어 아짐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전 아파트 16층에 사는데 15층 싱크대벽면 콘센트사이에서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면서 그로인해누전이 되어 차단기가 자꾸 내려간대네요
누수는 매일 있는게 아니고 한 1년은 괜찮다가 가끔 새는 상태고 그사람들 입주할때 싱크벽면 타일공사랑 집전체 확장과 인테리어하고 들어왔어요
그래서 우리집 싱크대 배관바닥을 조사한결과 우리집은 물이 새는것이 없었는데
그러면 그 원인을 찾으려면 15층 싱크대찬장벽면과 천정을 부서야 한다네요
근데 15층 주인하는말이 만약 공사를 해서 원인이 우리집16층에 있다면 그 공사비를 우리가 다 물어야한다면서 관리실소장과 얘기를 하더군요
하도 어이없어 무슨 그런경우가 있냐며 우리가 배관을 잘못 건드린것도 아닌데 왜 우리가 물어야 하니까 하자보수기간이 끝나서 그래야 한다는데 넘 황당한일이 아닐수 없네요
근데 우리가 입주한지는 다음달에 3년이 되거든요
하자보수기간이 부분마다 틀리던데 글고 새 주택법엔 1년씩 연장한다는 것도 있고(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보았어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살다보니 별 희한한 일도 있네요..완전 자다가 벼락맞는 느낌입니다
경험있는 아짐들의 빠른 리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