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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구할께요!


BY 미루나무 2007-03-29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여자)  사별후 8년째이고.. 저와 초등학교 동창이 소개해 준 남자는..

저처럼 7년재 혼자입니다.

두사람의 자녀는 이번에 대학에 들어갔구...서로 싱글이면서...서로가 감성이

잘 맞는것 같아서 ...2월에 한번 보고는 메일과 전화로만 서로를 알아갔죠.

그남자분은 뉴질랜드에 있고 저는 한국에 있습니다.

그리고 4월에 나와서 주변 분들과 만나고 이야기한 후 7월에 결혼을 약속했죠.

그남자는 제 초등학교 동창과 대학 동창이라서 잘 알고 지냈답니다.

그런데...처음부터...정리를 할 부분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부분이 여자였어요.

외국으로 이민을 온 어떤 여자분이 여러모로 힘들어하니까 도와준거 라고 합니다.

그런데...그이야기를 듣고나니...왠지 자신이 없어집니다.

뭐...처녀 총각 ...어린애도 아닌데...무슨 상관이겠냐고도 반문해 봤지요.

그런데...나는 보이지 않는 한국에 있고...정리해야할 사람은

같은 땅에 있지 않습니까?

저를 만나기전부터 정리하려고 했는데...잘 되지 않았다고합니다.

저는 이제 결혼은 포기하는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보시는 우리의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남자분은 참으로 차분하고 착한성품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나...결단을 내려야할때 내리지 못하고 시간이 흐르는것은

조금 문제가 있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