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나왔습니다
너무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어찌할줄 몰것네요
사건의 요약은 이제 막90일 된 딸아이가 오늘따라 달래도 듣지않고 막무간에로 울더군요
안고 얼러도 소용없구 엎어도 소용없구 내리 1시간동안 울기에 넘지쳐 벼개위에 팽게치듯 내려놓았지요 자는척 하던 남편은 기다렸다는듯이 씨발년 이라면서 네가 엄마냐 욕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몸싸움 그리고 뺨과 얼굴을 얻어맞았습니다 저도 물론 가슴팍을 잡아뜯어놓났지만 뭔가 이상해서 침을 밷었더니 이빨이 부러져서 조각이 나왔습니다
남편 저보고 나가라구 하면서 이혼하겠다 고함치더라구요
적반하장였습니다 친정여동생 한테 전화한다구 헨폰을 집어들기에 뭐하러 전화냐 했더니
네년 데려가라고 한다구 했습니다 그래서 나왔습니다
이런 손찌검 벌써 3번째 입니다 이젠 뭔가 방도를 찾아야 겠네요
우리딸 불쌍하지만 더이상의 손찌검은 습관이니 이대로는 않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좀 부탁합니다 지금 피씨방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 올리고 있습니다 넘 기막혀서 눈물도 않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