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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뺨맞고....


BY 쁜이 2007-04-07

무작정 나왔습니다

너무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어찌할줄 몰것네요

사건의 요약은  이제 막90일 된 딸아이가  오늘따라 달래도 듣지않고 막무간에로 울더군요

안고 얼러도 소용없구 엎어도 소용없구  내리 1시간동안 울기에  넘지쳐 벼개위에 팽게치듯 내려놓았지요  자는척 하던 남편은  기다렸다는듯이  씨발년 이라면서 네가 엄마냐 욕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몸싸움  그리고 뺨과 얼굴을 얻어맞았습니다  저도 물론  가슴팍을 잡아뜯어놓났지만  뭔가 이상해서 침을 밷었더니  이빨이 부러져서 조각이 나왔습니다

남편  저보고 나가라구 하면서  이혼하겠다 고함치더라구요  

적반하장였습니다    친정여동생 한테 전화한다구 헨폰을 집어들기에  뭐하러 전화냐 했더니

네년 데려가라고 한다구 했습니다    그래서 나왔습니다

이런 손찌검  벌써 3번째 입니다     이젠  뭔가 방도를 찾아야 겠네요

우리딸 불쌍하지만    더이상의 손찌검은  습관이니  이대로는 않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좀 부탁합니다   지금 피씨방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 올리고 있습니다   넘 기막혀서  눈물도 않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