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무슨 소리야......
맨처음 "축하한다, 좋은 생각 갖고 예쁘고 맛있는것만 골라 먹어야 하더라 "하면서
구정때 고속버스안에서 전화통화했던것 같은데.......
그 이후 작은 서방님 와이셔츠에 화운데이션 문제로 인해 동서가
"둘째까지 가졌는데 이렇게 살아야 하냐면서 임신 초기에 지우려고 몇번이나 갈등"했다는 말에 ....
내가 진정 동서 위하는 말로 "사실은 어려운 형편에 둘째를 왜 낳으려 해"하는 말이 그리 서운해할지 몰랐어. 나이 먹어서 동서말에 동조하는것이 아닌데....
그리고 원래 둘째 가질 생각 전혀 없지 않았어?
내가 동서를 잘못 파악했네
앞으로 듣기 좋고 달콤한 말만 골라할께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