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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프게 만드는 신랑 친구


BY 맹장걸린 여자 2007-04-08

남편의 아주 친한 친구중에 다섯살 연상의 아들 딸 둘 딸린 이혼녀와 사는 친구가 있다.그 친구 돈도 잘 벌고 인물도 좋아 뭐 어디 하나 빠진데 없는 남자다

그런데 어쩌다 사랑에 빠진 여자가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둘이나 있는 연상의 아줌마다.그냥 평범한 아줌마인데 그 아줌마 남편이 바람이 나서 다른데서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내연의 여자가 이 착한 아줌마를 무지 괴롭히기도 했고,...그 아즘니 너무 착해서 맹해 보일 지경이다..그래서 무지 당하기도 많이 했나 보드라

다행히 남편의 친구인 이 남자를 만나서 지금은 아주 잘 산다.그런데 이 남자가 여자에게 얼마나 잘하느냐면 옆에서 보기에 배가 아파서 뒹굴 지경이다..오만가지 이벤트는 난 최 수종이 하 희라에게만 하는 줄 알았다...왜??????난 꿈에도 그런 이벤트 못 받아봤으니까?

마누라에게 그런 이벤트 해주느니 다른 여자랑 모텔에 가서 뒹구는 남자랑 사니까..나는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라는 것고 말짱 꽝인 말이다..우리 남편은 그 모양인데 친구는 그런 친구가 있으니 황당하다..

그 친구 남편에게도 교육 많이 시킨다..하지만 이 인간 하는 말....야!야@ 치아라 마누라에게 미쳤다고 그런짓 하나 밑에꺼 띠라 ㅇㅇ놈아.....허..참...그래 니는 술집년에게 그러드라

그..친구 아내에게 정말 정말 잘 한다..여자 입에서 행복해요...하는 말 절로 나오게 한는 남자다..자기 아이도 아닌 그 머리 굵은 여자의 자식들에게도 너무 잘한다..그 아이들을 위해서 자기의 아이도 안 낳겠단다...아...이 시대의 마지막 휴머니스트여!!!!!!!!!

난 어찌햐..이런 남자들 만났단 말인가????

그 여자처럼..꽃으로 도배를 안해줘도 좋으니 ..그 여자처럼 남자가 자동차 트렁크에서 풍선들이 쏟아져 하늘로 훨훨 안 날아가도 좋으니....그 여자처럼 머리에서 발끝까지 메이커로 도배를 안해줘도 좋으니..이...인간아..욕이라도 좀 하지 말고.얼라 까자값이라도 아까워 배 잡지 말그라

그 여자 한달에 일나가서 80만원 남짓 버는거 부러워 말고 그 친구가 마누라에게 어찌 하는지 그걸 좀 보거라..그 여자 그러드라..너 무 고마워서 그거라도 벌어야 맘 편하다고..

그런데 넌 워찌 했냐???내가 일 나가서 뭐 빠지게 벌었드니 넌 여유가 있으니 술집년이랑 연애하고 별짓을 다 했지???인간성의 레벨이 그 친구랑 얼마나 다르냐

그 여자는 무슨 복이 그런 복이 있을까나...본 남편이 무지 학대했으니 이제라도 행복하라고 그 친구를 보내줬으까?????

잘 사는것 보면 좋기도 하고 은근히 배도 아프고..얼마전에는 우리집에 놀러 왔는데 여자가 입은 옷이 나하고는 레벨이 너무 다르드라...나 외출복도 시장에서 파는 오천원짜리  만원짜리가 최고급 외출복이다..그 여자 신발부터 옷까지.......부러워라........

그것도 맘편하게 못사고 눈치 보면서 산다

밖에는 봄인데......꽃도 피고 새도 우는데...그럼 멀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