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

시약을 사다가 검사해보니 임신으로 판명이 났다

내 나이 43 세..

몇년전에..

8개월만에..임신중독증이 심해..사산되고..

다시 임신을 기다리다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

올해부터는 포기하려고 결심했는데 ,,,,,, 건강에도 자신이 없고 ...

너무 무서워 어제밤 무서움과 두려움에 떨었다..

남편은 입양을 하자고 삼년전부터 조르는데..

나는 입양도 겁나고..

낳는것도 겁나고 ...

무엇보다 건강이 자신이 없다..

어떻게 해야하나...

아직 병원검진은 안했는데...

마음에 결정을 못해 이렇게 ... 망설이고 있다...

당연히 다시 낳는다고 시도를 해야하나...

시기가 늦었다고 정리를 해야하나...어떻게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