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은 설치된 제품이라서 어떻게 해 줄 수 없다고 하네요.
나 몰라라~~일단 팔았으니까!!!!
제품구입한날부터 A/S가 안되는 삼익피아노 절대 구매하지마세요!!!
4월5일목요일 삼익디지털피아노 배송되어서 설치되었습니다.
맞벌이 부부라서 일하다가 잠시 집에 와서
설치하는 거 보고 다시 바로 일을 하러 나갔습니다.
퇴근해서 보니 아이들이 페달부분의 음이 안된다고 해서 오늘은 늦었으니 낼 전화를 해서 문의 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진짜 진짜 큰맘먹고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초등학교2학년 딸아이가 윗집에 사는 친구의 피아노를 보면서 매일 매일 부러워하는 것이
너무 너무 가슴이 아팠고 주말이면 그집에 놀러가서 피아노를 치고 싶다고 졸라서 항상 저랑 신경전을 벌리곤 했습니다.피아노 소리가 나면 밖에 나갔다가 오곤~~~
홈쇼핑의 장점은 할부개월수도 길고 무이자라는 점 . 부담이 없어서 구매를 하였으나
구매한 첫날부터 페달부분의 이상하여 (전혀 소리음이 나질 않아서)A/S를 요청하였으나 "기사님 자기귀에는 정상적으로 들린다고 하시면서 그런 거 때문에 방문하는 기사는 없다면서"신경질을 내시더군요.
더 기차찬건 페달을 밟고 피아노를 친거이 아닌데도...
"제가 페달을 밟고 피아노를 친거 아니라고 말씀드렸더니 "전화상으로 들어서 내가 어떻게 아냐면서~~"또 한번 화를 내시더군요...
"기사님 원래 디지털피아노는 예민하고 민감해서 사람들이 못 느낄수 있다고 하시면서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저는 제 귀가 이상한가 해서 동네 엄마들을 불러서 확인하여보니 다들 페달기능이 안되는거라면서 연결하는 부분을 확인해 보자고 하더군요. 잭 연결부분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았읍니다.
A/S 전화 받으신 기사님 절 더러 설명서 잘 읽어보고 하라고 하시던군요...
절더러 수리를 하라고 하시는건지....(제품설명서에는 제조자 또는 제조자의 지정 대리점에서 인정하는 자격기사가 아닌자가 수리하여 제품을 변경 또는 손상시키지 말라고 기재되어 있던데~~~
제가 아무리 잘 읽어보아도 잭부분에 이상이 있는건 어떻게 할 수 가 없어서 A/S "바쁘신건 잘 알지만 죄송하지만 한번만 방문하여 봐달라고 하니~~~"참 그분 하시는 말씀 "알았어요!보내줄께요.아~ 보내준다고요."그냥 끊어버리시더군요.
너무 너무 기가막혔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화요일 지금 이시간까지 A/S기다리고 있으나 출근도 못하고 (왜냐면 직장이 지방이라서 A/S기사님 오시면 중간에 나올수가 없어서 아예 출근을 못했습니다.
전화한통 없습니다.A/S자체가 안되는거라면 처음부터 사용설명서에 "당사는 항상 성실하고 신속한 소비자와의 A/S를 보장한다는 문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우리홈쇼핑에서는 한번 설치된 상품은 반품이 안된다고만 하네요...나 몰라라 하네요.
어렵게 어렵게 구매한 삼익디지털피아노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도 또 "저는A/S에 전화해서 한번만 제발 한번만 방문해 달라고 애원해야 하는겁니까?"
"마음에 들때까지"라고 과대광고하는 우리홈쇼핑 물건만 팔아놓곤 배째라는 우리 홈쇼핑
무조건 기다리라고만 하네요...
설치하고 바로 이상이 있어도 A/S를 받을 수 없는 삼익디지털피아노
정말 정말로 우리홈쇼핑에서 삼익디지털 피아노를 구매한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못 배우고 무식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일단 글을 올려봅니다.
십만원대 전자제품도 A/S요청하면 와서 봐주시던데 679.000주고 산 삼익디지털피아노는 A/S를 받을 수 없네요...
우리홈쇼핑에서는 전문기사분께서 설치해주셨다고 하시는데 그날 설치해주신 기사님은 용역이시고 배달만 하는거고 설치하는건 어깨넘어로 배운거라고 하셨는데...."우리홈쇼핑에서 말씀하는 전문기사님은 이런 분을 말씀하시는군요^^*
출근이 늦은 관계로 너무 두서없이 글을 올린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못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