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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한건가요


BY 속상녀 2007-04-12

안녕하세요

생각 하다하다가 쓰게 됐네요(친정 식구들한텐 말하고 싶지 않고)

시누가 신랑한테 전화해서 대출을 부탁했어요(5~6천)

전 옆에서 듣고 있었죠

전활 끊더니 누나가 대출 좀 해달란다고, 그래서 나도 그냥 그래?

하고 말았죠

최소한 대출해주게 된다면 심사숙고해서, 마눌이랑 상의하고 ...할줄 알았던 거죠

그후(3일후 ) 물어보니  대출해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당연 싸우게 됐는데

급하게 부탁하는 누난데 내가 너무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