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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하고 사돈맺기


BY 의문점 2007-04-15

전 딸둘이있고 큰애는 결혼을했고 둘째애도 결혼시키려고 이리 저리  알아보고 있는 아줌마랍니다

둘도없는 친구와 어떻게 얘기가되서 애들이 만나고있는데 다행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서로 좋아하는것같네요

부산서 서울을 두달사이에 일곱번을 오가면서 만나는데 참으로 신경쓰이고 조심스럽네요

남자애도 그렇지만 제 딸도 그 남자애 얘기를하면 얼굴에 화색이 도는것같아요

오늘은 대전엘 가서 만난다기에 되던 안되던 네 단점도 보여주고 하라고했죠 근데 아까 제 친구랑 통화를 좀 했어요

만약에 하게되면 아기는 네가 키워라 넌 잘 키울거야 하니까 아이구 안한다 너가 키워라.하다가 킥킥..

근데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게 있어서 여러분께 물어보려구요 제가 나이릉 헛먹었는지친구가 하는말이 마음에 계속 남아있네요

자기 둘째아들이 하는말을 들으니 결혼한 새색시들이 시댁에서 전혀 살지않고 처음부터 분가를 하니 뭐가 않좋은것 같다면서 결혼시키고 한 육개월 같이 살아야할것같다고 하더라구요

전 딸만있어서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누가 절 좀 이해시켜 주세요 

결혼하면 애부터 낳고 애좀 키우다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것엔 저도 동의를 합니다만..

친구가 아들한테 육개월 살다가 나가라고 했더니 곧 바로 싫어 하더라네요

말은 그렇게해도 그애 무지 엄마를 생각하더라구요

아이구 친구하고 사돈 맺어야 할까나 말까나..

지금 우리가 말리면 로미오와 쥬리엩까지야 안되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