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남 4녀중 막내인 저희는 아주버님하고 10년정도 나이차이가 납니다.
처음 결혼해서 저한테 가르킬것도 있고해서 1년만 같이 살기로 했는데 3년을 넘게 살게 되었고 나중엔 저희가 분가했습니다.
형님네가 모실것처럼 들어와 산다더니 땅 조금 있는거 홀랑 팔아서 새아파트로 이사갔다 합니다. 어머니맘이고 또 큰아들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요즘 큰며늘 작은며늘 관계없이 다 똑같다 하지만 저희는 아주버님이 시부모님 재산 거의 다 가져가고 지금은 어머님 이름으로 된 집한채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어머님도 재산을 줬기 때문에 모실걸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나머지 있는 땅 팔아줬는데 그 판돈으로 32평 새아파트로 이사가버렸습니다.
어머님은 연세도 많으시고 혼자서 밥해 드실 입장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효자인 남편덕분에 저만 하루에 한번씩 국이며 반찬이며 해다 나르고 있는데 너무 화가나서 남편과 많이 다투기도 했습니다.
남편도 화는 나지만 그냥 내버려두고 우리 할도리만 하자고 하는데....한번도 어머님한테 안 찾아오는 형님도 그렇고 방관하는 아주버님도 그렇고...어머님이 많이 편챦으셔서 병원가시는 일이 잦은데 처음만 삐죽 내다보고 그뒤로 발길 뚝입니다. 그럼 저혼자 병간호 다하고...병원비 다 계산하고 그러면 나중에 또 한번 삐죽내다보고 끝...
제가 형님이 교대로 해주세요라고 까지 했는데도 전화하면 안받습니다.
그리고 나중엔 아파서 병원갔다 왔다고 맨날 아프다는 소리뿐입니다.
아주버님은 재수씨 집으로 모셔갔으면 한다는 소리를 뻔뻔하게 하는 사람이고 제가 위에서 안하는 일은 아래서도 안하다 했더니 아무말 못합니다.
정말 명절때나 제사때나 가까이 살아도 늦게 오고...꼭 그럴때 치질수술이니 위장병이니 둘러대고...정말 너무너무 얄밉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제 팔자로 알고 덕으로 알고 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