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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도 왜 살까?


BY 나는 바보 2007-04-20

경제권이 없다

나에게는....... 전에 내가 큰실수를 해서 빚더미에 올랐었다

그는 그일이 있던때부터 월급이란걸 안준다

나는 어찌살고 있냐고?  부업이란 부업 안해본게 없고

맘편히 쉬어본적 없고 ..........그래도 지지리 궁상이다 ............나만

애들은 셋이나 된다

애정이 넘쳐서 생긴 자식들이 아니다

거의 강간수준으로 한번씩 들이대면 애가 생기는게 참 아이러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제대로 먹이지도 입히지도 못한다

순전 내 기준에서 헐벗은 아이들이다

그사람 기준에선 평범하게 잘 크고있는거고

돈달라고 하면 화를낸다

번번히 죽고싶은 심정으로 돈달라고한다

그러면 인심쓰듯이 몇만원 던져준다

그거라도 주워써야하는 나는 도대체 뭔가........

사람노릇도 못한다

친정어머니가 바로 옆에 살아도 용돈한번 못드린다

오히려 번번히 신세만지지

차라리 이사오지말것을.......

그는 무슨생각으로 살까?

아이들은 커가는데

나는 지쳐만 가는데

내가 이집을 떠나지못하는 이유는 뭘까?

아이들때문에????..........그렇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기도 한다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지금내가 뭐하는 짓인지도 모르겠다

밉다 정말..............얼마나 더 참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참.............밉다

오늘도 달랑 김치랑 김으로 밥을 먹였다..........가련한 내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