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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땜에 이혼 생각하고 계신분들 읽어보세요!!


BY 아싸 2007-04-23

남편땜에 이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읽어보세요!

억지로라도 기회를 만들어 떨어져서 살아보세요..

전 진작 이러고 살걸 왜 그랬나 싶습니다.

 

결혼생활 7년동안 남편 그 인간은 별짓 다 하고 살았다.

놀음 한5년,여자질 몇번,싸우다 욕설과 폭력으로 마무리,잠자리 안함,돈없음,말 안통함...

아휴~~~~내가 바보니깐 그러고 살았지...

1년전 내가 이혼이고 뭐고 그러니깐 지가 먼저 그러더라.떨어져 살자고...적반하장...

두달전 내가 억지로 기회를 만들어 지방으로 내려오자고 했다.

전세계약도 끝나고 공기 좋은데서 살고 싶다면서 핑계를댔다.

아이 학교는 여기로 전학시키고

지는 왔다갔다 하면서 반은 우리집,반은 본가에서 지내고..

 

나는 아이랑 둘만 지내는 시간이 많게 되었다.

노력해서 사람들도 많이 사귀고

남편이 집에 있을때도 신경안쓰고 나다녔다.

아줌마들과 말도 통하고 재밌게 지내니 아줌마들이 더 좋더라.

내가 그따위 인간한테 왜그리 목을 매고 집착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지금 이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

돈엔 여유가 별로없지만,

더이상 화낼일이 없다.

모든게 용서되고, 재밌고,얼굴엔 항상 스마일이다.

지는 왔다갔다 힘들겠지만,지가 먼저 떨어져살자고 했으니깐,나는 잘못없네.

절대 서울엔 안간다.

그 더러운 성격 고치지 않는한 돌아가면 또 그렇게 살건데.

같이 얼굴맞대고 살땐 싸우는것 밖엔 아무 방법이 없었다.

대화가 안되니 매일 혼자 성질내고,여파가 아이에게 까지 가고..

이젠 모든게 해결된것 같다.

싸움도 그만큼 줄것이고,여자가 생겨도 떨어져 있으니 실감도 안날거고.....

한발짝 떨어져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인간 또 여자질해도 나하곤 상관없는 일이고,싸우자고 덤벼도 혼자 지랄해라 할것이고,

하나 무서울것 없다.

돈만 보내라!

 

지금 힘드신분들 생활을 한번 바꿔보세요.

딴 세상입니다.숨이 확 트입니다.

이게 복수입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