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남편은 직원둘과 저녁을 먹는다고 했습니다.
11시경 45,000원인가 계산을 하더니
(카드가 제꺼라 문자로 승인이 날아옵니다,14년동안 카드사고가 두번 있었습니다.
500만원,300만원,,,술값만,,그후로 앞수 했었는데 최근1년은 열심히 사는것 같아서 주었더니)
1시경 노래방에서 40,000원을 또 썼다고 문자가 왔고 그후 10분만에
노래방에서 50,000원이 또 승인이 났습니다..
순간 노래방 도우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버릴것 같았습니다..
그전에도 안마시술소에 단란주점 술값까지 갑았던 기억이 있기에
제 내면엔 남편의 부정이 항상 의심으로 있었습니다.
물론 겉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신용카드회사에 전화을 해서 분실신고을 했고
노래방 전화번호을 알아내고
노래방에 전화을 걸어 위치을 확인하고
노래방에 갔습니다.
이해들이 안가겠지만 그전에 과거가
있었기에 용서가 되질 않았고
노래부른후 2차가 더 걱정이었습니다..
남편은 술만 먹으면 안들어오던 버릇이 있었습니다.
속옷도 뒤집어입고 들어오던...
불과 5년전
법원에가서 이혼 접수하고야 그 버릇을 고치는듯했는데
그리고 몇년은 외박은 안하는데..그래서 믿었는데...
나도 내자신이 싫습니다.
노래방에서 도우미 불러 논다고 쫒아가는 여자가 되어버린 나
초라했습니다....
노래방에 도착하니 남자 셋에 도우미 한명...
그모습은 더욱 초라했습니다...우습게 보였습니다...
남편 옆구리을 찔러 밖으로 나왔고
차에 탔습니다..
"당신이 호구야? 밥먹이고 노래방내고 도우미까지 불러주고.."
갑자기 남편은 차앞유리을 발로 차기시작했고 앞유리 전체을 깨버렸습니다..
그리고 내려서는 차문을 발로 찼습니다..
내가 화을 내면 더 오바하는 남편이 정말 싫었습니다.
욕을 해대고 주먹으로 사정없이 저을 때렸습니다...
6-7대 정도
너무 화가나서 나두 발루 차고 때려 주었습니다..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남편은 날보고 꺼지라고 했고
난 다부서진 차을 끌고 친구네 집에 갔습니다..
남편과 더 부딪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혼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당당한 남편
조그만한일에도 의심하는 나
이 일상이 싫습니다.
부부지간에 상스런 욕이 오가고 주먹이 오가고
살림을 부스고
몇년전보다 강도가 더 세어진 폭력성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갔더니
어디서 이제 들어 왔냐며 더 큰소리입니다..
한바탕하고 전 출근을 했고 남편은 무단결근,.,
남편은 그런식입니다. 술만먹으면 아침에 못일어나서
잘린회사만 서너군데...
여지껏 누가 먹여 살렸는데.....
절 보고 나가랍니다...
시집살이을 해도 집에 대소사가 많아도 남편하나보고 종가집 며느리하며
집하고 회사만 오가며 살림하고 직장다니고 애들 키웠는데...
남편이 내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맨정신에 무척 자상한남편
술만 먹으면 폭군으로 변하고
아이가 둘입니다,
막내는 이제 4살
미칠것 같습니다...
전 혼자 잘 살 자신있는데 아이들은....
남편에 폭력성이 더 심해 질까 걱정입니다..
이번엔 정말 용서할수 없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집에 들어가야할까요...
이번엔 결판내렵니다..
남편이 술을 끈던가
내가 남편을 포기하던가...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