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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상인지??


BY 오지마 2007-04-29

저의 집 시어머니 제사 때도 사촌들과 며늘이들이 다 와야 하나요?

 

저 (맏이)와 아랫동서 하나가 잘 제사를 적절이 치루는데, 꼭 제사 날 다 우우욱 몰려와서 참견하고 완전히 저를 무시하고 제사를 자기네가 주도 한다니까요...

 

결혼 초에는 잘 뭐도 몰루고 그레서...근데  인제 벌써 10년 거의 40번을 지네고나니, 인젠 왠만하면 잘 하거든요?

 

거기다, 동서는 저와 같이 있을 때는  제 말을 잘 듣는 편인데, 사촌 며늘이(형님)들오면, 제 말은 안듣고 형님들 말만 듣고 저를 무시합니다. 완전 아부도 외 기리 잘 하는지...

그렇다고, 제가 나서서 , '동서 네 말들어' 하기도 민망하고...  아니 이렇게 할라면, 제 가 왜 갑니까?? 장만 보러??

 

다른 집들도 이렇게 자기네 시어머니도 아닌, 남편의 사촌의 어머님 제사 까지 가서 그 집의 맏며느리가 진행하는 제사를 완전히 주도 하나요? 할 수 있나요?

 

저의 시아버지 마음 약해서 절데로 오지 못하게는 안 합니다.

 

좀 안 왔으면 좋겠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