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7살,4살 전업맘입니다.
상황이 직장을 나가야할것같은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7살자리는 초등병설 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작은아이는 내년부터 어린이집에 보내려 했었지요.
우연히 맞는 자리가 하나 있어 일단 이력서를 내밀어보앗고 결과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지금 걱정이 되는 건 큰아이입니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시스템과 같아서 방학이 길더군요.
작은 아이야 취직과 동시에 어린이집에 보내면 어린이집의 방학은 휴가날짜를 맞추면 되지 싶은데 긴 40일 이상을 혼자 집에 있게하자니 말이 안되고 할머니께 보내자니 할머니와 단둘이 방학을 보내는 것도 걱정스럽네요.
어머님을 집으로 오시게 하기엔 살고 있는 집이 너무 좁구요(18평에 방두개예요)
그리고 애 방학 끝났다고 어머님 집으로 가시라고 하기에도 뭣하구요.(어머님은 혼자 사시는데 함께 북닥북닥하다가 혼자 계시면 많이 우울하실까봐요.)
이렇게 될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어린이집으로 보냈을텐데..참..사람이 앞일을 모르다보니..
좋은 방법 있으면 참고하겟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