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애가 셋입니다.. 올해다 고등학생이 되었구요.
경제적으로 힘이들것같아서 작년부터 직장을 다녔습니다..
남편은 자영업자입니다. 출근시간이 저보다 늦어서 언제나 아침밥을 차려놓고 나갑니다..
저녁도 남편혼자 먹구요,.. 애들이다 학교에서 먹고옵니다..
언제부턴가 제가 짜증스러워지더라구요.. 애들이어려서 매일남편을 기달릴때는 거의얼굴을
볼수 없었답니다, 토요일이면 자신의 취미생활을 위해서 1박2일 아님 2박 3일 어디론가 떠나서 혼자서 스트레스를 풀고 온다고 했었죠.. 바람도 수도없이 피워서 여자가 몇명이었었는지 제 기억에 없을 정도니까요..
아이들이 커서 제가 어느정도 편하다싶을즈음에 남편은 꼬박꼬박 집에 들어오기 시작했죠..
밥먹으로... 부정적인 성격이라 한번도 제가 해준 밥상이 맛있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언제자 짜다, 밥이너무 꼬들꼬들하다등등, 수도없이 트집을 잡았죠. 원래 성격이 그런사람입니다.. 지쳤습니다,, 꼬장꼬장한 남편이 제이런행동이 마음에 들리 없었죠..
어느날인가 제 전화도 안받고, 집에도 잘안들어오고, 생활비도 안줍니다..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이 얼마인데... 니가 알아서 하라고합니다..
큰애가 고삼이라 내색도 못하고,하루하루 사는게 지옥같습니다..
제가 어떻해야 하나요? 지금심정같아서는 정말 안살고 싶습니다..
언제나 싫으면 떠라라고 하는 사람이니까요..
왜사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걸 참고 살았는데 돌아오는건 니가잘못했다는 겄밖에 없다는것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어떻게 처신을 하는것이 좋은 방법인지 정말 갈피를 잡을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