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친정 엄마가 환갑이라고 막내딸인 나더러 100만원 달라고 한다.백만원이 무슨
과자값도 아니고 ..흐~친정 오빤 결혼식 도 올려주고 ,,집도 사주고 ,,매달 반찬 이며 ,,
손자교육보험이며...등골 쏙 빼서 해준다,,난 결혼식도 못올리구
10년째 이러고 사는데,,무슨 때만 되면 뭘그리 바라는지,,뉘집 사위는 뭘 해줬니 무슨 여행을
보냈느니 ..골이 지끈지끈,,,속이 부글부글 ...엄마가 환갑때 딸은100만원오빤50 하라고 말한다..
병신같은 아들은 집에서 맨날 놀며서 낼모래가 둘째 출산하는데,,또 아들이라고 좋아서
지랄이났다,,올케 가관인건 딸날때까지 셋은 난다고 꼴깝이다,,,오빠 집에서 놀고
낼모래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늙은 시부모 등골 뽑아 먹으면서 애들만 난다고 한다,
얼마전 엄마 생신때 전화 한통화때리고 만다..어버이날 당근 전화 한통 때리고 만다..
난 아이들 셋 키우면서 카네이션에 부모 선물까지 해다 바치는데 ,,난 당연히 해야되고
며늘은 봐줘야 한단다...올케 명절에 내려오면 엄마 날불러서 일하라고 지랄이다,.,,
난 시부모 없는 고아 만나 차례 치르고 제사 지내고,,혼자 몸이 부셔져라 몸살 나게 혼자
차려내는데..속 없는 친정 부모는 딸 하나 있는게 무슨 호구마냥 친정까지 와서 일하라고
지랄이다,,,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이젠 그러기도 싫다. 친정 궁핍하다고 이번달만 100만원
가 까이 들어 갔다,.,.고마워 할줄도 모르고 피가 뭔지 인연이 뭔지 피가 끓는다...
난 뭔가 여자라 참아야 되고 딸은 출가 외인이니 받을것도 없고,,,앞으로 10 년 20 년 뒤에
올케 가 어떻게 할지 뻔히 보이는데...친정 부모는 뭔 기대심리에 며늘 한테 그리 하는지,,
이꼴 저꼴 보기싫다. 이민 가고 싶다...개같은 내인생,,,친정에서 찬밥이니 시댁에서도
찬밥이다,,,여자로 태어난게 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