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42

때로는 낭만적인 삶을 살고파...


BY 난초 2007-05-19

어저께 결혼한지가 20년이 되었네요.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너무나 무미건조하게 교과서 처럼 살아 온것 아닌가?

좀더 섹시하게, 닭살스럽게 살고 싶은데...

20년의 생활습관이라서 그럴까?

잘 안되네요.

 

특히 남편은 경상도 사람인데...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런 사고방식이고...

큰마음 먹고 전화한번 하면 바쁜데 전화했다고 짜쯩내어 전화도 좀처럼 안해요.

그냥 동물처럼 가장 기본적인것만 하고 사니...

의식주만 해결하고 사는것 같아서 ...

마음 한켠은 언제나 허전해요.

누가 인간은 결국 혼자라고 했던가?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는 저렇게 안될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는 허락이 안되고

무엇보다 부자연스럽고 어색해서...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을때면  분위기 잡고 싶고 시인이 된 느낌으로...

나만의 환상적인 사랑도 그려보다가 그냥 현실로 돌아오죠.

아줌마 닷컴의 식구들은 어떤지요?

 

참고로 저는 외국(중국)에 살고 있답니다.

시간이 좀 많아서 닷컴에 거의 매일 들어와 음악을 들으며

많은 외로움을 달래며 지낸답니다.

같은 아줌마로 공감할수 있는 분 서로 연락하면 좋겠네요.

이메일 : kwl0825@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