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79

새벽 4시에 소주사러...


BY 1108 2007-05-24

이 새벽에 혼자 술이 넘 맛있어서

술 사러갈까 아님 멀 시킬까 고민하다가

결국 용기를 내서 아무도 걸어다니지 않는

아파트 단지를 건너서 약 20분 넘는 거리를

가끔 쉬 하는 아저씨구경도 하면서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이 그지같은 용기는 어디서 나는지???

나이 30대 중반을 넘어서서일까

겁이 없어서일까

남편 안무서워일까???

미쳐서일까??

편의점아저씨 내 얼굴 힐끗 보던데.

 

소주한잔 간절히 생각나 이 새벽에 나갔다 온

아줌마예요

넘 욕하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