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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뭘까요~


BY 강한 엄마 2007-05-24

이제 내 나이 30 중반이다~ 7살과 5살의 넘 이쁜 남매도 있다~ 여자 팔자는 뒤웅박팔자라

 

고 했나~ 친정에선 세상에 둘도 없는 딸이였다~~오빠들과 엄마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정말

 

겁없이 결혼을 결심 한것 같다~ 돈이고 뭐고 사랑만 있음 다 되는줄 알았다~ 세상 남자 다

 

변해도 자긴 변하지 않는다고~~ 하긴 그런 감언이설에 속은 내가 순진한거지~~정말 누구

 

말데로 그넘이 그넘인데~~차라리 돈이나 많으면 경제적 어려움이나 모르고 살지~~ 조건

 

보고 결혼하는 여자들이 속물이 아니라 현명한것 같다~ 나쁜넘~~결혼 7년동안 없는 형편

 

에  공부한다 속썩어 효자 노릇한다고 집안일 나서서 자기가 다 맡어~ 그럼 그 뒤감당은 누

 

구 못인데~ 어린아이 키우기도 나에겐 벅찬 일인데~그러더니 이젠 늙은년하고 바람까지 피

 

우고~~ 집에선 애들 데리고 외식해도 자기 카드로 한번 긁지 않는 인간`~어차피  같은 통장

 

에서 빠지는데 그 기분내기가  싫었나~~그런넘이 그 늙고 양심까지 없는 싸가지 없는 년 데

 

리고는 빠에 한식집에~ 심지어 고가의 레슨비 까지 주면서 운동도 하고 다녔다~ 몰래 카드

 

만들어서~~ 그래도 용서하고 받아 줬다~~앞으로 뉘우치고 잘하겠지~하는 생각에~아직

 

아이들도 어리고 아빠란 존재가 필요하니까~~ 나역시  홀로서기를 생각해 보지 않았으니까

 

~~그런년 때문에 내가정을 파탄 시키긴 싫었으니까~~ 그런데 이 인간이 자기가 뭘 잘못

 

했나 이젠 모르는것 같다~~ 얼마나 지났다고 슬슬 밖으로 돌려고 하고 화내는 나에게 오히

 

려 큰소리다 용서 한다고 했음 자길 믿어야지 왜 못 믿냐고~ 미친넘 먼저 믿게 행동을 해야

 

지~~지금도 2주째 냉전중이다~ 그 와중에 어젠 회식을 했는데 12시가 넘어도 오지 않길래

 

전화를 해봤다~ 몇번을 해도 받지도 안는다~~ 넘 화가 나  문자를 보냈다~  쌍소리 섞어

 

넌 사람도 아니니 차라리 없어져 버리라고~~ 얼마 지나 바로 벨을 누르길래~ 내가 먼저

 

몇대 손을 올렸다~~ 넘 화가 났다~~난 지때문에 밥도 못먹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그런

 

난 안중에도 없고 지는 나가서 놀자판이라니~~ 회식인지 그년을 또 만나는지 내가 어떻게

 

알어~~ 나쁜넘~~ 지도 똑같이 나에게 손을 올린다`~ 자길 왜 못 믿냐고~~ 넘 어이가 없

 

었다~ 누가 잘못을 했는데~ 지가 나에게 손을 대~~자길 왜 못 믿냐고~~ 이런 인간에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이혼을 해야 하나~~ 나란 존재가 이렇게 무시 당하고 개 취급

 

당해야 한다는게 정말 억울하다~~ 결혼 안해주면 죽는다고 쫓아다니던 사람이 어떻게 저렇

 

게 변할수가 있는걸까~~내가 앞으로 어떻게 처신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