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 결혼1년후부터 친정과시댁과의 엄청난 마찰이 한 1년넘게 있었고 그일과정에 친정아빠와 남편의 싸움이 두번이나 있었지요. 한번은 제가 부부싸움하고 못살겠다고 친정가있을때 남편이 저녁때 어떻게 왔는데 아빠가 화가나 때렸어요.. 많이... 큰싸움이었지요. 제가 친정도 못가고 부모님이 저희집 온적은 거의 없고.. 그렇게 지내니 저희 친정에서는 애아빠가 괴씸하고 하니 저보고 차라리 이혼하라고하고 애아빠한테 욕하고 그랬어요. 전화로 몇번... 여튼 결혼1년후부터 친정이 10분거리인데 1년이 두번갈까말까 했고 근1년들어서 애아빠가 가끔보내줘요. 그런이유로 명절이고 생신이고 한번도 챙긴적없고 명절이라고 가도 빈손으로 갔어요.. 남편이 아무것도 못사게하니.. 보는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알라면서.. 남편은 친정에 한번도 간적이 없지요.. 그러면서 자기가 필요할때..(애봐달라고 할때나, 돈필요할때) 는 저희 부모님을 이용하죠.. 애아빠는 잘살아요.. 시댁이 엄청 빵빵해서 30대 초반에 재산이 40억은 되죠.. 허나 실제 사용하는 생활비는 얼마안되요.. 300정도? 여튼 오늘은 저희 엄마 생신인데.. 엊그제 부부싸움을 해서 남편한테 말도 못꺼내고 있네요.. 그런 제모습이 참...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부부싸움할때도 엄청 맞았어요 애아빠는 한번 싸우면 완전 오버거든요.. 제가 기어오르는 꼴을 못보죠.. 술을 많이먹어 친구들하고 어울린다거나 하는일도 없고 밖으로 돌지도 않아요 그러니 자기가 디게디게 가정적이라고 하죠..
첨결혼하고는 2틀에 한번꼴로 싸웠고 지금은 그과정을 거쳐 6개월에 한번쯤인데.. 정말 별것 아닌걸로 싸우지만.. 한번 싸웠다하면 저한테 욕설은 기본이고 제 자존심을 바닥까지 끌어 내립니다. 때리는것도 기분나쁘게 얼굴쪽만 때리죠. 머리나... 아픈건 둘째치고 정말 무슨 제가 죄인이어서 고문당하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7년을 살았네요. 늘 고민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이삶이 잘하고 있는건지.. 결혼생활이 다 이런건데 저만 고민하고 있는건지.. 부모님뵈면 늘 죄송하고 남편이 야속하고 정말 저러다 큰벌받지 란 생각들고... 애들보면 그래도 참자. 나도 부모가 되었는데 내 부모때문에 내 아이들을 엄마없는사람으로 만들면 안되지란 생각도 들고... 문틈에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 마음을 어디에 털어놓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잘 참고 살다가도 문득문득 치솟아 오릅니다.. 어떤땐 남편이 없어져버렸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럼 아이들과 정말 행복할것 같은... 사는 게 다 그렇겠지만.. 전 제 삶이 왜이리 무거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