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5학년 딸을 둔 엄마입니다.
맞벌이로 아이와 함께 있어 줄 시간이 적어 왠만하면
원하는 걸 다 들어주지요(학원에서 놀러가는거나 갖고싶은것 등)
그런데 요즘,
거짓말을 너무 자주 하는거예요~
학원을 한두번 빠지더니 이젠 학교도 빠지고
왜 그랬냐고 하면
배가 아퍼서 못갔다고 하고
달래도 윽박질러도 점점 더 심해지네요.
오늘은 너무 우울해서 미칠것만 같습니다.
집부근에 같이 다니는 아이가 있는데
아이 키우는 부모가 품어서는 안될 생각이지만
공부도 안하고 밤늦게 나와서 놀고
말하는 것도 불안하고
그애가 학교가기 싫다고 해서 그럼 가지말자고 같이 안갔다네요.
가지말자는 말은 니가 했으니 니가 더 나쁘다고 말했지만,
내아이는 버릴수가 없으니, 그애와 같이 다니지 못하게 하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하니까
이젠 저를 계속 속이면서 그애랑 다니고 놀고 하더라구요.
어제도 학원 3개 다 빼먹고 그애랑 놀았나 보더라구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종일 붙어 감시하는 것도 옳은 방법은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혼자 있으라고 할수도 없고
애도 매일 저한테 혼나느라 가뜩이나 쬐그만게 더 마른거 같고
어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