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징징대는 큰아이를 정말 무서울 정도로 혼냈습니다.
그런데 나만 무섭게 소리소리 지르며 이성을 잃었지, 아이는 겁을 내면서도 울고불고 난리를 치더군요.
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는지. 큰아이도 같이 소리지르고...
지금도 머리가 아픕니다.
애가 둘인데 큰애 5살 작은애 4살
둘다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아침이면 바쁘죠.
밥먹고 양치하고 세수하고 옷입고 머리묶고...
아직은 제 손이 더 많이 가는 아이들이지요.
문제는 아침마다 나만 바쁘지 애들은 바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밥먹을때는 ...
제가 먹여주지 않으면 정말이지
그래서 오늘은 각자 숟가락들고 밥먹지 않으면 그냥 굶고 어린이집가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정말 큰애는 안먹고 계속울기만 하면서 밥상앞에서앉아있더군요.
어찌하나 계속보고 있었죠.
작은애는 눈치껏 알아서 먹대요.
이젠 정말 시간이 없어서 넌 먹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작은애만 양치질시겨서 가방메고 어린이집에 갈 참이었습니다.
또 큰애는 울고불고 떼쓰고...
정말 징징대는 꼴을 볼수가 없더라구요.
작은애는 울다가도 혼내면 잘못했다면 금방 울음을 그치는 반면
큰애는 작은거에 울기도 잘하고 울때도 큰소리로 난리를 치면서 울지요
잘못했다는 소리도 안하고.
둘다 똑같이 키우는데 아니 더 솔직히 말하면 작은애를 더 많이 혼냅니다.
큰애는 조금만 혼내도 잘울고 떼쓰는걸 알기에 덜 혼냈다고 봐야죠.
하지만 한번 혼내면 이성을 잃을정도로 맞기도 하죠.
오늘 아침에도 음......
속이 상합니다.
오늘소리소리 질러 눈도 안맞추고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안아서 달래주지도 않고 보냈는데........
고집피울때 정말 대책안섭니다.
혼자 숟가락들고 밥먹으라고 안먹을려면 먹지 말고 가라고 했거늘...
왜 혼나는지 알면서도 울면서 소리소리 지르면서 먹여달라고 하는 애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동생도 알아서 혼자 먹는걸 본텐데....
울던지 말던지 신경쓰지 안는게 상책일런지.. 정말징징울고 있는모습은 보기싫습니다.
그것도 동네 떠나가라 소리치면서 웁니다.
참고도 딸만 둘입니다.
어떻게해야 소리지르며 울지않게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