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정엄마 얼굴만 보면 왜이리 짜증나는지 모르겠어요.
자아라고는 없어서 자기 주관, 생각이 없고 늘 입만열만 누가 이런말하더라, 저런말하더라란 말만하고 소신, 주관이 없으니까 같이 있어도 생각없는 공허한 인형과 함께있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성격이 더러워서 사람들이 많이 있는곳에서도 자기분을 못참아 결혼한 딸한테 욕지꺼리를 퍼붓고 정말 자식을 개망신시키고도 뭐가 잘못되었냐는 식이고 내자식한테 왜 욕못하냐면서 욕하지 말라는 나한테 대놓고 요년요년하는 엄마예요
성인이 될때까지 저를 인격적으로 대하지않고 내감정 내 의사, 나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내자식인데 함부로 하면 어떻냐는 식의 말이 통하지 않아요.
그래놓곤 다른 모녀지간이 다정하게 친구처럼 얘기하는 모습을 보면 모든 잘못을 나한테 퍼부으며 너는 왜 다른딸처럼 다정스럽지가 않냐고 하며 모든잘못을 나한테 화살을 돌리구요.
부모가 자식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고 자아라고는 없는 생각, 주관이 없어서 무슨 대화가 통해야지 말을하죠. 그동안 잠재의식속에 잠긴 엄마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얼굴을 대하는 순간 짜증이 확 밀려와요.
딸을 친구처럼 지낼 생각은 하지 않고 딸이 좋은이유가 딸은 옷사주고 용돈주고 친정이 어려울때 도와주고 물질적으로 도움주니까 좋다네요. 그러면서 모든 물질적 재산, 도움은 큰아들에게 다 퍼부어주고 딸은 하나도 않주면서. 미치겠어요. 감정은 이성으로 조절이 않되나봐요.
딸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소신있고 주관있는 엄마 그래서 대화가 통하는 엄마를 둔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러워요.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수 없는 거라 것도 참 억울하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