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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게 하는 sk공짜폰


BY 아쭘마 2007-07-23

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화가 나서 이쪽으로 글을 올립니다.
작년 10월경에 sk로부터 통신사를 변경하면 휴대폰을 무료로 준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쯤 남편도 sk라서 같은 곳으로 변경하려던차에 받은전화라 그러겠다고 흔쾌히 응했습니다.
그런데 무료라고 했던 휴대폰은 고지서에 기기요금으로 꼬박꼬박 나갔으며,
매달 50000원씪 두리원네트웍(첨에 광고전화준곳으로 sk라고 알고있었으나
나중에 자회사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이라는 곳에서 인출을 해갔습니다.
기기값은 다시 요금에서 마이너스로 처리할것이고
50000원중 35000원은 환급하고 15000원은 무료통화권으로 준다는 설명을
고지서에 요금이 나간것을 알고 전화를 걸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11월 첨으로 무료 250분을 받고 환급도 안되었으며,
12월에도 제가 전화를 해서 (수십차례 전화와 같은 설명)1월인가에 한꺼번에 받기로 했었습니다.
그후에도 7월까지 계속해서 무료통화권은 제대로 들어오지않아 매달 전화를 sk114로 해야했고
같은 설명을 되풀이 했으며 지키지도 못할 약속만 되풀이 했습니다.
2007.7월까지 한번도 환급은 않된 상태이고
매달 나가는 기기값도 한번도 마이너스처리된 적이 없습니다.
처리를 해주겠다고 말만하고 죄송합니다만 하고 이날까지 왔습니다.
7월16일 요번주 월요일 드디어 무료통화권이란면서(6월까지) 어떤 칩을 받았고,
테스트 한다고 해서 두번 정도 통화하고 한번도 않쓰고 보관중입니다.
(한번도 제때 약속을 지킨적이 없어서 혹시나 해서요)
오늘 통장을 확인하니 또 50000원이 인출되었기에 전화를 여기저기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분명히 3월쯤에 더이상 인출하지말고 그냥 남은 개월수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런 요청을 하지않았다고 증거가 있다는겁니다.(무슨 협박도 아니고..)
아니 사람이 몇달을 그런식으로 돈만 빼가는데
그냥 그시스템을 유지시켜주세요 할사람이 어디있나요.
결론적으로 요금에 포함된 기기값으로 매달 28000원가량의 돈과 50000가량의 돈을 가져간것인데
환급도 안해주고, 그동안 전화한것과 전화 기다리라고 하곤 전화도 주지않고 버린 시간들과
이일로 스트레스 받은것과 여기저기 수차례전화해도 통화중이고(두리원네트웍)
또 남편과도 이일로 체면도 깍이고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제가 돈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이번 공짜폰에 혹해서 벌어진 일이라 스스로도 어처구니 없네요
그쪽에 더이상 이일로 전화하고싶지않으니, 전화기 도로 가져가고 무료로 받은 통화량만
계산해서 빼고 나머지 통장에 넣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의 요청이지만, 그동안 그쪽 입장사정 다 들어가며 9달을 봐주었는데,
오늘 다시 50000원이 나가 전화하였더니, 오히려 따지면서 역성을 내더군요.
너무 화가 나고 그동안 그쪽 사정 봐준것도 억울하고 답답해서 신고합니다.
오히려 제가 정신적피해요구를 해도 충분할 판에 기기값받고 돈인출해가고, 휴대폰을 돌려줄테니
그냥 계산할것 계산해서 돈을 돌려잘라고 하니 휴대폰을 받을당시 새제품인데, 지금은 중고라며
따지더군요. 중고던 뭐던 어차피 공짜로 주기로 한 기기였고,
여태 sk통신사 이용하면서 한번도 밀린 요금없이 꼬박꼬박 요금내주었는데
이래저래 사람 스트레스주고서 무슨 협박도 아니고 증거 어쩌구 하니 ...참내

해결방법이 있다면 도와주세요
그리고 sk나 그 자회사라는 두리원네트웍이나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이지 지긋지긋합니다.

이글을 소비자센터,소비자 연맹등 여러곳에 올렸습니다.
9개월이나 참았지만, 약속 불이행에 이젠 계약조차 자기맘대로 바꾸어 말합니다.
공짜라고 했던 폰은 공짜 비슷한..이라는 모호한 말로 바꾸고.(소비자 센터통화에서)
첨부터 그렇게 할것 같았으면, 제가 계약을 하지도 않았어요.
공짜 비슷한.. 이라고 광고하는 사람있나요? 또 설령 그랬다 하여도
전 그당시 ktf사 이용중이었고, 전에 쓰던 휴대폰 요금을 월납으로 완납이 않된상태라
sk로 바꾼후로도 공짜폰 전에 휴대폰값을 계속 내고있었거든요.
공짜폰이라고 해서 그리계획을 세운거지 공짜 비슷... 어쩌구 였음
폰값을 내고있는 상태에서 또 다시 폰을 사고 계약을 하겠습니까?
(참고로 전 휴대폰이라면 그냥 전화만 잘 터지면 된다는 주의 입니다.)
또한 자회사라는 두리원네트웍에서 솔직히 재정이 힘들다라고 했다는군요.
그렇다면 SK사는 아무런 책임이 없는건가요?
첨부터 자금이 부족한 회사와 행사계약을 맺은건지,무엇인지 소비자가 어찌알겠으며
알아야할 의무도 없지요. 첨에 sk이름으로 시작했으면
SK가 책임을 져야하는것 아닌가요.
저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여러명 된다고 하더군요.
두리원네트웍에서는 저같은 경우가 예외이고 특이한 경우라고 했었는데,
그것도 역시 거짓말이었네요.
전 이번일을 확실히 하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를 착취하여 부를 쌓는 SK사도 그냥 넘어가면 않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