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우리 아이와 같은반 아이가 이사왔다.
나에게 학교에 대해서 많이 물어봐서 있는 그대로 답변을 해주었더니...
나보고 친절하다며 다가오기 시작해서 친해졌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와 우리아이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이든다.
그러나 결고 그엄마는 자신이 피해준다는것을 모르는것 같다.
우리 아이가 공부할 시간에 와서 놀자고 하고 스케줄도 모두 자기아이에게 맞추고..
처음에 우리 아이가 많이 도와주었는데 이제와서 우리 아이와 경쟁을 하데 되엇다.
아마도 그 부모때문인것 같다. 솔직히 지금까지 그엄마를 사귀고 난뒤 생각하니 그 엄마는 넘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난 그엄마와 멀어지고 싶어 말수도 줄이고 기분나쁘지 않게
거절했는데 그엄마도 이제는 알아차려서 나에게 많은 말을 안한다.
서로의 왕래는 없다. 그런데 왜 나에게 전화와서 무엇을 빌려달라.는말.
전화를 받으면 전부 아쉬운말만 하는걸까?
내가 싫어하는것을 모르지 않을 텐데...
같은 아파트에서 얼굴 붉히고 지내기 싫어서 빌려주기 싫은것을 딱잘라 말하기가 곤란해
서...부탁을 들어주니...급하면 전부 나에게 전화 하는 이유는 뭘까요?
필요할때만 전화 하니 은근히 기분 나쁘답니다.
내가 싫다는 표현을 딱부러지게 안해서 일까요?
나보다 어리지만 저한데 잘난척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그러려니 하지만 점점 싫어지더군요.
사람관계에서 싫다고 딱부러지게 말하지않고 그냥 연락을 안하는편입니다.
계속 머리속에 그엄마한테 스트레스 받네요.
매일 부딛히는데 불편한관계는 싫어서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