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한달 가까이 된 아기인데요.

잠만 깨면 먹으려고 난리입니다.

사정상 초유만 며칠 먹이고 모유를 먹이지 못하는데 분유를 계속 줄수도 없고 해서 분유달라고 울때마다 안고 어르긴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보통 3시간 간격으로 먹이려고 노력하는데 종종 제가 아기에게 지고선 2시간 간격으로 먹이기도 합니다.

아는 언니에게 하소연하니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라고 하는데 그게 그냥 공갈 젖꼭지를 말하는 거죠?

전 큰애때도 이런걸 써보지 않았는데 정말 이렇게 어린 아기에게 노리개 젖꼭지를 물려도 되나요?

구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지.

그리고 이렇게 빨고자 하는 욕구는 언제까지 계속되나요?

저희 큰애는 너무 먹질 않아서 이런 고민은 없었거든요.

손타서 손에서만 자려고 하는게 문제였지 잠자기전이나 자고나서 무조건 빨고 먹으려고만 하지는 않아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린 신생아도 잠투정이 있나요? 자기전에 유독 많이 울고 보챕니다.

잠투정역시 큰아이때는 겪어보지 못해서..이렇게 어린데도 있나 싶은게 어디가 아픈건 아닌지도 걱정스럽고.

암튼 큰아이때와 너무 다른 아기를 키우려니 적응하기도 힘들고 고되네요.

노리개 젖꼭지 사용해보신분 말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