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때부터 신랑이 말이 없길래, 저도 같이 말을 않했더니 이사람 계속 말을 않네요
지금은 골이 더 깊어지고 있는듯하네요. 참고로 실랑은 백수돈지 한 8개월이 다되어가네요
직장다닐때는 이해심도 깊고 너그럽고 포용력도 있더니 백수되면서 조급해지고 사람이 예민하고 융통성이 없고 작은일에 삐치고 화나면 1주일은 기본 같습니다. 결혼한지는 2년 다되어갑니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직장엘 다닙니다. 그러면 저한테 더 미안해하고 예전보다 저한테 더 잘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퇴근하고 들어오면 얼굴에 온통 우거지상에다 완죤히 짜증나면요.근처에 가기가 싫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습니까?
그래서 저는 무능한 남편과 사는건 좋은데, 저한테 따스하고 자상한 남편이 못된다면
결혼생활을 접고 싶어지네요. 완젼히.. 끝내고 싶어지네요.
아이는 없습니다.
여러선배님들의 조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