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결혼한지 만4년된 아직은 신혼이라고도 불리우는 줌마입니다.
오늘은 제가 넘넘넘... 속상하고..
잠깐 울분을 참지못해 찔끔 눈물까지도 흘릴...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서욧..
ㅜㅜ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사실 이런저런 상의할곳이 마땅치 않네여...
결혼할당시 둘다 돈도없고..
저희집이나 신랑집도 그리 여유치못해..
힘들게 시작했어요.
연애를 오래해서 사랑 하나보고 했기도...
올해로11년째입니다.연애7년 결혼4년..
서로를 너무 잘알아서 ..
그런것들이 오히려 힘들때도 많구요
아직 애기는 없구요~
제가 장기복용하는 약이 있어서 애기를 갖지 못했어요..
아직 몸이 건강하지 못해서 당장 약 끊고 애기를 가질수도 없고..
근데 둘이 넘 여유없게 살아서 애기를 가진다해도..
사는게 힘들것 같아서..
아직은 둘다 거기에대해선 별 말을 안합니다.
시엄니가 아푸세요..
많이 ....
양가 통틀어서 부모님이라곤 시엄니 뿐이시죠..
참 박복하기도..ㅜㅜ
저한테 잘해주세요..
가진거없이 결혼시킨거 많이 미안해하시고..저도 안스럽고..
시누이(형님)2명이 같이 사세요..
큰형님이 가사를탕진해서 집팔고 남은돈으로 전세 얻어서 큰형님내외 애2명 , 작은형님 애1명..
이렇게 옹기종기... 사세요~
원래는 저희 결혼하면서 전세나 시엄니 모시고 살려고했는데 형님이 대형사고쳐서 하나있는집팔고 그가족들 다 모여서 살게됐죠...
암튼 갑갑하죠..
그바람에 저흰 예정에도없던 친정 더부살이...
제가 부모님 안계시고 언니가 따로 살아서 사실상 남동생만 같이있죠..
집 명의는 남동생이구요...
지금부턴 경제사를 ...
제가 한달에 100 여만원 법니다.
신랑은 150 여만원..
지방이라 그리 소득이 높진 않아요..
전 급여는 좀 작아도 일도 편하고 오래했던거라 ..시간도 프리하고..
암튼 결혼하고도 쭈욱 계속 일하고 있죠..
저희친정, 아니 저한테 카드빛이 쫌 많아서 제급여는 거의 카드대금으로 다~ 나가요..
대신에 제 보험금,핸펀, ...
저한테 필요한건 특별히 신랑한테 손 안벌리죠~
한마디로 지팔 지가 흔듭니다.
신랑도 지가 벌어서 지가 씁니다.
공과금은 예를들어서 15만원 나오면 제가 5만원정도 부담하구요..
생활비는...
맞벌이고 애가 없어서 특별히 많이는 안들고 가끔 생필품..
마트가면 신랑이 70% 정도 부담해요..
한달에10만원 미만~
퇴근할때 가끔 시장은 제가....
시엄니 아푸시다고 했자나요..
병원비가 쫌 많이 들었어요.
그건 신랑이랑 누나2명이서 적당히...
전 제카드대금 말고 친정언니가 쓴게 많아서 항상 마이너스..ㅠㅠ
빛에 쪼달리죠~
한번씩 신랑 말합니다.
돈 벌어서 다 뭐하냐고..
저두 참 답답해요..
결혼4년동안 내집은 커녕 전세자금도 없으니깐요..
신랑은 틈틈히 쫌 모았는데 병원비.. 결혼초에 2년정도는 큰누나 카드빛 잔치...
글구 제가 200만원정도 썼어요...
근데..
울 신랑은 가끔 이런말을 합니다.
돈벌어서 다머하냐고..
그럼 전...
자기는 벌어서 다 머하는데~..
이러다가 싸웁니다...
꼭 우리가 돈 모으지 못하는 절대적인 원인 제공자가 저인듯 이야기를 한다는거죠....
제가 사치가 심하고 흥청망청이면 덜 속상하지만...
저 아니거든요..
가난이 죄라면 죄죠..
원체 없던 살림에 어렸을때부터 가정사를 책임지고 살아서 아가씨때 빛이 그대로 와서 아직도 쪼달리니깐요..
근데 신랑이 그걸 대신 갚아주지도 않습니다..
가끔 왜 말을 그렇게 하는지 속상할 따름이죠..
만약 제가 전업주부이면 제카드빛은 없다치더라도...
신랑이 많이 감싸주고 같이 해결해나가는것이 맞지 않나요?
살기위해 돈벌고...
친구들 편하게 신랑월급으로 생활하는거 보면 넘 넘 부럽고.....
제가 넘 제 위주의 생각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