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만 그런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시누이가 미운지요
결혼 안하고 마흔에 접어든 시누
제가 들어서 기분 나쁠 말들을 왜 그렇게 쏟아내는지
(어머니는 자기 키울때 어땠는데 올케는 xx가 스트레스 많이 받게한다는 말
미국에 있는 동서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 다녀갔는데 저보다 부모한테 잘한다는말
동서가 저보다 이쁘다는 말 오빠 여자 볼줄 모른다는 말
모든면에서 저랑 어머니를 비교하고 동서가 오면 저랑 동서를 비교합니다
-물론 제가 뭐든지 못한다는겁니다-)
제가 알아서는 안될거 왜 그리 알려주는지
(시아버지 저희보다 도련님 집 얻어줄때 돈 훨씬 많이 줬다는 말
저희가 어머니 임플란트비 도련님부부 유학비 모자란거며 아이 낳을때
병원비 동서 공부한다고 탁아비 어머니 턱수술비 다 댔는데
시부모는 교회에 1000만원 헌금한일
도련님이 자기부모 안모신다고 모시면 어디 덧나냐고 했던거
전달한 일
형 도움을 그렇게 받고도 이제 번듯하게 돈 버는데
갚을까 한번 안물어보고 교회에 70만원이나 십일조하는일)
아버님칠순땜에 일주일 왔다간 동서네
명절때 전화만해도 기특해 하시는 시어머님
한번도 안잊어버려 기특하다네요
안그래도 결혼준비부터 신혼때 이혼을 고려할정도로 시어머니랑 갈등했던 저는
(어머니 아들사랑이 대단합니다 전화통 잡고 우십니다 내가 내 아들을 너무
사랑해서 운다며 ,저희 신랑더러 저한테 그렇게 잘해주지 말라했답니다
저를 무지 무지 질투했습니다 -다른 집과 다르게 시누이도요 자긴 오빠가 너무 좋다네요)
시집에 아무 갈등도 미움도 없고 항상 경제적으로도 도움만 받고 학생이라는이유로
의무를 느껴본적이 없는 동서가 너무 부러운데
상대적 박탈감이 심한데
동서랑 저를 비교하고
도련님네는 요번에도 큰돈을 해줘 돌려보내줬다는
말까지 꼭 하고야마는 시누이
원래 하는 자식 따로 있고 받는 자식 따로 있다지만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왜 이런걸 일일이 말해주는건지
예전에 섭섭했던일까지 다 떠올라 잠이 안오네요
우리 어머니 시누이는 맏며느리로 안보낸다네요
시댁 먼집으로 보내고 싶다네요
결혼하라고
안그러면 시누가 다 뒤집어쓴다고했답니다
제가 할일(시부모 노후를 책임지는거죠)을
시누가 다 한다는거죠
결혼 안하고 당신들 죽으면
미국 도련님 옆으로 가랬데요
며칠 와서 상냥하게 잘하고 가니
시누이랑 생활도 잘할줄 아시는 모양입니다
결혼 안하고 나이 드니 불안했는지 저더러
문방구라도 차리게 도와줄수 있냐고 했던 시누이가
저를 저렇게 대할수 있는겁니까?
다 덮고 살았는데
요즘은 미운 마음에 너무 괴롭네요
시간이 흘러야하나요?
큰소리 나는거 싫어 그냥 참았는데
앞으로는 싫은 소리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절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 분하기도 하고
답답해서 하소연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