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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을 한 건가요


BY 슬픈 맘 2007-08-13

저는 7살 아들 하나를 둔 직장맘입니다

지금까지 거의 쉬어보지 못하고 나름대로 어려운 살림 도움되고자 직장생활을 하죠

또한 시집도 멀리 지방으로 오니 아는 친구도 없고 직장생활 한 다고 매일 밖에

나와 있으니 아파트 살아도 아는 사람 하나도 없구요

지난 주 토요일 일입니다

6년만에 아는 언니와 동생이 연락되어서 같이 저녁을 먹고 맥주 한 잔씩을

하게 되었죠.  남편은 전화도 안 받고 문자 보내도 연락도 안 되고...

직장 3시 퇴근하고 미용실가서 머리 염색좀 하고 언니와 동생을 만난거예요

술한 잔 씩을 하고 집에 9시 30분쯤 갔는데

글쎄...아파트문을 잠그고 안 열어주는 거예요

갖은 갖은 욕을 하면서 들어오지 말라고 악을 쓰고...

겨우겨우 집에 들어가 울고불고 난리가 났어요

이런 남편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그래서 회사 회식도 안 갑니다

성격을 아니까요

가끔있는 일은 이해해도 되지 않나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우울해서 못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