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독한게 원인였다고 하더라.
어째서 독하냐고 물었더니,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도 모른채 외면하고 살았고,
누구에게도 외도 사실을 알려 도움을 청하지 않았으니, 독하다나?
독해서 정 떨어지게 한게 원인였다나?
외면이라니... 이런 죈장!!
이 사람아!!
뭘 알기나 알고 그런 독한말을 해라!!
그 잘난 미친분께선, 새벽시장 봐다가 생일상도 차려줬고,
그 잘난 미친분께선, 웃는얼굴로 목욕시켜주며 힘드냐고 했다더라.
그녀가 얼마나 행복하게 자랑했는지, 남자들아, 봤냐?
그즈음, 그 잘난 미친분꼐선 이미 썩은강을 건너버린 상태였지?
참... 쉽다? 그지경에서도 여자탓을 하냐?
마누라 생일상 마주하고 따순밥을 넘긴건? 안 독하냐?
밖에서 미친짓한 몸으로 기어 들어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웃는건? 그게 사람이냐?
뭐? 시댁에 안 다닌것도 원인제공였다고?
이런... 씨아앙!!!
밤12시 넘어, 전화해 집안이 망하는 이유가 다 며느리 탓이라고 했다더라.
남자가 밖에서, 도장 잘못 찍은게 어째서 여자탓인지...
그 잘난 미친분께선 처가집에 얼마나 잘 했는데?
시댁에 잘하면 외도 안하기로 네들끼리 약속했냐?
잘났다!! 그래...
결혼후에도 효자로 살 수 있어서 좋겠다.
결혼후에도 가정을 세우고,부술만큼 대단한 즐거운 너의 집이 있어서 좋겠다.
그런 잘난 집에서 계속 혼자 효도하며 살지.
왜? 가정을 꾸리고 지랄이냐?
그 잘난 시댁에 얼마나 잘해야 추접을 안 떨건데?
관둬라!!
외도가 능력이라고 믿고, 얼마든지 용서받을 수 있는 실수라고 믿겠지.
미친 사이비종교단체들아!! 똘똘뭉쳐라.
한군데 모아서 썩어라. 쓰레기처럼...
독해서 외면했다고?
아내고 애들이고, 다 필요없다고... 돌아서는 건 안 독하냐?
도움을 청해?
그 미친분꼐서, 보란듯이 딴여자와 동행했을 때, 웃으며 술자리 함께 한건 잊었냐?
그땐 왜? 빨리 집에 알려 도와주지 그랬냐?
그냥 스치는 바람인줄 알았다고? 그냥 스치는 바람은 괜찮다고?
우리는 욕망이 없어서, 눈이 없어서, 독하게... 참고 사는 줄 아냐?
우리만 사그라든 몸으로 보이냐?
잘 들어라.
" 다 끝났냐? "
참고 살 줄 아는게 사람이다.
독하게... 참고 사는게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