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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BY 희갑 2007-09-04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난 여잔데 아니 아줌마가 왜이렇게

쓸쓸하지

벌써매달 있어야 할것도

자구넘어가고 괜시리 가만있는

남편한테 짜증이나 내고

혼자 울었다 웃었다

살아온 세월이 참 많이도 허망하고

이럴때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것마저도 안되니

허허 이거야 어찌할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