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난 여잔데 아니 아줌마가 왜이렇게
쓸쓸하지
벌써매달 있어야 할것도
자구넘어가고 괜시리 가만있는
남편한테 짜증이나 내고
혼자 울었다 웃었다
살아온 세월이 참 많이도 허망하고
이럴때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것마저도 안되니
허허 이거야 어찌할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