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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제사


BY 어찌해야하나 2007-09-07

친정엄마가 돌아가신지 15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아버지 집에서 제사를 모셔왔습니다.

매년 9월에는 친정엄마 제사와 친정아버지 생신, 벌초, 추적이 겹쳐서 늘 바빴습니다.. 

이번에 친정아버지가 재혼을 하셔서 새로오신분이 제사 준비를 해주십사하고 아버지께 말하라고 했더니 자기는 물김치만 담가놓고 아들네 집에 가있겠다고 하셨답니다.  아버지는 니들이 잘하질 못해서(새로들어오신분께) 더 요구를 못하시겠답니다.(저희도 솔직히 아버지 집에 가기도 싫고)   그러던 차에 언니가 한달에 행사가 너무 많아 힘들고 하니까 집에서 하는 제사를 생략하고, 산소에 성묘만 다녀오자고 하는데(주변에 물어보니 그렇게들도 한다고 하고), 다른 언니들은 무슨소리냐... 돌아가신날 제사를 지내야지 지난다음에 산소에 가면 뭐하느냐고 말들이 맣고 의견도 다들 다른데...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경험 있으신 분들좀 알려주세요...   저는 그렇게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기일이 지난 다음에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솔직히 갈피를 못잡겠네요... 알려주세요  참고로 저희집엔 아들이 없어요... 여태 딸들이 모여 지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