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어머니의 자작극(암이라 거짓말)으로 글을 올렸던 맘이에요 이제 임신도 8개월
11월 초에 산달이라 배는 나올대로 나온상태이구요,,,
너무나 깝깝한 마음에...글을 올려요 부디 고수님들 조언부탁해요..
저번에 글올렷듯..울남편..너무나 회사업무가 많은 관계로 지난 5월부터 주말도없이
항상 새벽 3시에 들어와 잠깐 잠만 자고 7시에 나가는 생활하는중이구요,,
그동안 늘 이야기해오길...남편왈..8.15일까지 업무끝나면 앞으로는 늦지않을꺼라고 호언
장담하길레....힘들더라도....그말하나믿고 그간 버텨왔지요...
허나.....새롭게 알게된 사실....앞으로도 쭈~~욱 이생활이 이어져야한다네요
적어도 내년 6월까지는... ㅠ.ㅠ
참고로..저..임신 8개월 맞벌이주부,5세큰아이 육아,살림,임신으로 온몸 너무 고되고
힘든상태구여,,병원에서도...엄마가 넘 스트레스를 받으면 애가 안큰다는 말까지 들었지요
그동안...조금만 더....조금만 더..힘내자...하며 버텨왔는데....내년 6월이면...
우리 둘째 출산준비도 저혼자,출산도 저혼자,육아도 저혼자....
모든게 저 혼자의 몫이 되어버립니다...정말...자신이 없어요..
정말 저나 큰애나 둘째나 제일 힘들시간들인데...또다시 일을 핑계로 또다시 회피하려는
그사람의 모습에...정말이지 너무나 상처를 받았어요,,ㅠ.ㅠ
큰애랑 터울이 있는터라 큰애 상처받지않게 아빠가 옆에서 좀 챙겨주기를 원했던건데..
그러다 저도 좀 도와주기도 하길....하다못해..출산준비라도 같이 챙겨주길 원했던건데
모든게 수포로 돌아갔지요
너무 힘들다고 하던중...집근방 다른삼실을 하나 알게되어 그쪽에서 면접본결과
남편은 그쪽으로 연봉도 좋고 주5일근무로 옮기기로했는데..굳이 지금있는곳을택하네요
이유인즉슨..그쪽에서 사람들이 내년6월까지 있어주면 돈을 좀 더 얹어주기로했다나요
어제는,,니의견대로 해주겠다고 하길레..여러모로 지금있는곳보다는 새로면접본곳으로 갔음
좋겠다했더니..하루종인 핸펀 꺼놓고..메신져 꺼놓고..역시나 새벽늦게들어오더니만...
묻는말에 대답도없고 왕짜증모드로 툭툭 던지는 말투에여,,
밤새도록 잠못자고 고민하다 결국 아침에 정~그쪽이 좋으믄 당신맘편한쪽으로 결정하라고했더니만....니가 원했던거 아니냐며 문을 쾅~!!! 닫고 나가버리네요 ㅠ.ㅠ
도무지....사람속을 이토록 뒤집어놓는 이사람...이해할수가 없어요,,
남편회사에서는 제가 완전 서방앞길 막는 못된마눌되어 욕을 대박으로 먹었구여 ㅠ.ㅠ
제가 그렇게 못되고 이기적이며 나쁜 아내인가요 ㅠ.ㅠ
그러다...결론이 나길...결국 기존있는곳에 머물겠답니다..... ㅠ.ㅠ
그냥....눈물만 나오구....자살충동까지 들고...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