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소위 말하는 ''삼재''이다.
''삼재''땜을 하는지 별시리 올해 왔어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은것 같다.
사촌들 계모임 하는것도 ...
사촌언니라는 작자 는자기집에 이사,잔치,초상,김장,계모임 할때마다
불같이 날아갔어 정말 내일같이 다해주곤 하였다.
그집아들 이혼하고 재혼;결혼할당시 내가 차를 못타는 병이 생겨 못갔다.
물론 결혼식에는 갔지요..부주도...
그러나 결혼할때 일안해주었다고 그길로 전화도 안오더라고요..
기분더럽데요. 그래서 그래서 저도 안하고 담을 ...
이번에는 시집쪽에서
뭔큰일있어면 오라고 전화가 오지요.
그러면 찍소리 못하고 택시 타고 날아갑니다.
만약 좀 늦게 가면 입이 나오고 찬바람이 씽씽불지요.
그래서 택시를 탑니다.
여기도,제사,초상,결혼 등 에는 제가 일을가서 합니다.
위대하신 윗동서는 일은 별로 하지 않으면서
잔소리는 많이 하는편...
그래도 그러느니 참고참고 일만 하였지요.
지금까지 따뜻한 말한마디 없더라구요.
그래서 윗동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살았어도
내할일은 해야지 하고 꾹꾹 눌러 담았지 표현을 안했답니다.
나하나 참으면 하고 말이예요.
저는 어느집에가나 일하는사람으로 보이나봅니다.
글고 저희집에는 빌라인데
주위에 나이많은 분이 몇분 사시는데
그분들은 글자를 모르나봐요.
세금고지서 등등이 나와도 보실줄 몰라요.
그래서 저가 이것은 전화세,이것은 전기세 등등
제가 챙겨드리곤 하였지요.
물론 돈찾을때도 부탁하면 은행가서 찾아드리곤 하였지요.
근데 어느날 제뒷통수대고 ''뒷담''까시다가 울아저씨가 들었나봐요.
저보고 일들을 봐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렇타고 울아저씨,저가 따지기도 그렇터라구요.
다른사람은 몰라도 그할머니는 저한테는 그러시면 안되쟎아요.
배신감이 생기데요
그리고허탈하데요.
기분도 더럽구요.
그래서 꼭 볼일 있을때 아니면 문밖을 안나갔어요.
그할머니 보기 싫었어...
저희집이랑 마주보거던요.
또한할머니는 변덕이 죽끊듯이 끊는 사람인데,
자기 기분 내키면 아는척, 기분이 뭐 하면 안면몰수하고
옆을 쌩하게 지나갑니다. (평상시)
물론 저는 인사를하지요.
이집에 할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할때도
내가 갔어 휠체어 태워 모시곤 하였고
은행일도 좀 봐달라고 했어 봐들였지요.
병원에 간병할사람없다고 저보고 몇시간만 봐달라고 했어
택시비7000원주고 가서 간병도...
그러다 그할아버지는 별세를 하였답니다.
물론 여기도 부주를 하였지요.
초상치고 한달 되었나,점에 10원하는 고스톱을 치시더라구요,
저는 고스톱을 못하지요.
그날 아침에 돈 얼마 손해, 오후에손해..
마침 오후엔 화투치는데 두명치고 한명인 나는 옆에서 구경을...
근데 이할멈 대떰 저한테 화살이...
야~니 저쪽에 가봐라 하는거예요.
그래서 왜 화투가 안되는게 내탓이나고 한마디 쏘았죠.
그래도 끝까지 내보고 그자리에 없어져 봐라 하는거에요.
그래서 왜'' 잘되면 지탓이고 못되면 조상탓''이라고
하더니 그짝이네요. 하면서 한마디를 했지요.
그래서 기분이 별로 좋은 감정도 아닌데
얼굴도 두껍게 하루는 저보고 TV가 안나온다면서 좀 봐달라고 하데요.
황당 하데요.
그래서 기사불러주었지요.
또그할아버지 집뒤에 텃밭이 두개 있지요.
하나큰것은 자기가 하고
작은 것은 이미 누구를 줬나보더라구요.
어느날 부르더니 그텃밭을 그사람다주기 아깝다고 반은달라했다고
반은 저보고...
그래서 괜챦타고 하였지요
그러니 아주 인정스럽게 해라 하시길레 알았다고 했지요.
왠걸 그다음날 그텃밭할려고 하는사람이 ''식육점''을하는사람인데..
그날 ''고기 몇근 끊어 오느것을 전 보았지요.
아!! 그랬어 텃밭은 날았갔구나``라고 저도 생각을 하였지요.
그아줌마 성격을 워낙 잘아니까.
아니나다를까,
저한테 오더만 그텃밭은 안되겠다 하더라구요.
그집에서 고기를 가져왔더라면서 할수 없다 라고 하데요.
아!!고기먹고 마음변했구나 싶어 생각을 하였지요.
저한테는 야!!누구야 하면서 뭐봐달라고는 잘하지요.
그러나 텃밭에서 토란대들 따 왔어는 다른집에 주었데요.
꼭 받았어 좋으냐,먹었어 좋은냐 싶냐만은 ..
그래서 그소리들어니 기분이 그렇데요.
왜 나이많은 사람들은 나이값을못하고 다들 이모양인지
지나온 세월이 아깝더라구요.
살아가다보니 별 분류의 사람들을 올해 처럼 맞부닻치는것 처음같아요.
이제와 모든것을 종합적으로 생각해보니
난 지질이도 복(福) ,인덕(人德)이 없나봅니다.
부모복도 없고 ,남편복도 없고,친구복도 없고,형제복도 없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비참하면서 내자신이 참 불쌍하네여....
저는 왜 이렇까요.
도통 이해가 안되어요.
언제까지 이렇게 기분더럽게 살아야 하는지...
이젠 사람들이 대하기가 무섭네요.
대인공포증 하더만 그게 바로 이렇게 했어도 생길수 있나봅니다.
어떻하면 마음상하지 않게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질수 있는지?
비법좀 알려주세요.
정말 사람사귀기가 정말 두렵고 무서워요.
보잘것 없는 긴글 봐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인생이 너무 부덕하다보니 어디갔어 말할때도 없고 했어 이렇게 올려 봅니다.
물론 악필댓글도 있겠지요.
허지만 악필댓글은 하지말아주었어면 하는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닥아오는 명절 잘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