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33

부동산중개사님계시면 한수놓아주세요


BY 집주인 2007-09-08

몇년전 발품팔아 어렵사리 소형아파트를 매입했지요.

 

2년전 전세주고 이제 만기가 얼마않남아 주변 시세를 보아하니 제법 올랐더라고요.. 세입자한테 주변시세대로 올릴예정이라고 한번 생각해보고 연락달라했더니 제가 줌마에다 여자라서 만만했던지 이사람이 주변에 다른 집을 덜컥 계약을 해놓고 연락을 하네요... 자기가 들어갈집 잔금주는 날짜가 이날짜이니 이때까지 잔금을 해달라고....

 

지금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들어올 사람이 정해져서 계약서가 써진 상태도 아닌데....

 

세입자가 잔금을 해달라는 날짜는 저와 계약한 전세기간이 지난날인데.... 지금이 이사철이라도 그 날짜에 마춰서 새로들어올 세입자가 정해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날짜는 넉넉하게 남아있다해도 여간 짜증이 아니네요... 장롱에 돈을 억소리나게 쌓아놓고 사는 부자도 아니고... 들어올 사람한테 받아 나가게 하려고 했는데 이 사람이 틀어논네요...

 

고수님들께서 중개사님 계시면 더욱좋고 세월의 연륜 갖고 계신분 말씀 마니마니 해주세요...

 

제가 나가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자기가 먼저 다른집 계약해놓고 들어올사람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만기가 지났다고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해주어야될 의무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