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다치셨지요..
평소에도 건강하신 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크게 다치셨는지 누워서 일어나질 못하시는군요..
외며느리랍니다.
시누 하나 있고요.. 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지요..
어머님의 아들과 딸은, 물론 무척이나 걱정을 하지만, 그들이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동정의 눈빛과 위로의 말뿐이지요..
반면 저는 생활이 통째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시아버님도 계시는지라 두분의 식사준비와 정리에 하루하루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당연한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