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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먹을것나누네요


BY 205호 2007-09-15

우리사는 연립 한통로에 네집이 사는데 사실 오래살았어요, 이동네에서,

옆집여자는 그냥 눈인사만 하는정도인데 남자는 잇는집에는 아부하고 없는사람에겐,무시하는 그런사람이죠,처음에는 좀 친해보려고 먹을것도 주고 선물도 가끔했는데 돌아오는게 하나도 없는거에요, 하다못해 우리가 김장못한것 알면서도 겉절이 한접시없어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신경안쓰고 살아가는데 우리아래 사는집에는 접시가 오고가더군요,

자기들끼리는 통하는게 있나보죠, 사실 아랫집에도 빵 떡도주고 친해보려고했지만 그집역시 김치한접시 없더군요,받아먹어서가 아니라 그런집에 나도 뭐주기 싫어지네요,

정이란게 오고가는게 있어야지 일방적일수없잖아요,

그냥 이웃복이 없나보다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데 자기들끼리는 왔다갔다하고 반찬도 돌리니 기분이 나빠집니다, 내색은 안했지만요,친해보려고 노력해도 돌아오는게 뻔하니 다가가기가 싫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