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직금 받아왔는데.정말 10년동안 열심히 한게 얼마 안되네여.
큰기업체나 공무원이면 이보다는 대우가 나을텐데.
수표 몇장 받아온거 보고.그냥 마음이 그럽니다.
직장을 다니는 시기가 앞으로도 이만큼일텐데.
노후에 대한 보장이 없는 사람들의 암울한 기분을 뭐라 말할수가 없네여.
그래도 퇴직금 받았다고 밥사준다고 하는데..
추석전에 받아서 그나마 다행인데.설마 누가 이돈냄새 맡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
요즘은 예금을 들어도 5%로 밖에는 안되니..
그래도 알뜰하게 저축해야겠지여.
그냥 오늘기분이 너무 씁슬하네여